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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X파일

허재 사건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택시 추격전 5회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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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두 번이나 걸려서
무면허인 상태로
또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고 뺑소니.

하지만 이와 같은 사실이
잘 알려지지는 않았는데요.

5회나 음주로 적발된 그.


허재


경기장 출근하는 모습이 아닌
경찰서 출석 중인 모습입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 된 사건들입니다.


1) 1993년 4월 동아시아 대회를 앞두고
태릉선수촌에서 음주를 한 후 새벽에 호텔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어 100일 면허정지.

2) 1995년 12월 새벽 4시경
음주를 하고 접촉사고를 내서 면허취소.

3) 1996년 11월 23일
농구대잔치 개막 1주일 앞두고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중이전 택시를 박고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다른 택시기사가
추격을 해서 붙잡힘.
붙잡힌 이후에 자신이 아닌
친구 이동덕이 운전했다고 거짓진술.

(친구 이동덕은 회사원으로
초4~중1때까지 농구를
함께 해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친구가 경찰조사
과정에서 사실대로 자백.

그래서 무면허 음주운전사고
사실이 드러나게 됩니다.

4) 2003년 8월 23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음주 후
친구 승용차를 몰아
차선 변경하다가 20대 여성의
승용차를 들이받고 불구속 입건됨.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149%.
면허 취소 결과로 이어짐.

지금같으면 당연히 살인미수로
농구계에서 영구제명 되었을 것.




하지만 당시에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던 허재의
모습은 참으로 당당했습니다.

스타선수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징계를 안 받았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20년 전 사회 분위기를 보면?
다소 충격적이긴 합니다.

드라마 속에서 술 마시는
장면이 떡하니 나오는데요.
그것도 만취를 한 모습입니다.






거기에다가...?
음주운전을 해서
집으로 가는 모습도 담습니다.

무슨 스릴러 영화도 아닙니다.

청춘드라마 마지막승부 입니다.




시청률 50%까지 찍고 농구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인기 드라마 마지막 승부.

이런 드라마에서 음주운전이 마치 정당화되듯
나오니.. 당시의 사회 인식을 알만하죠.





90년대에 흥행한 접속에도 나오는 장면입니다.

양주를 마시고 태연하게 운전을 하는데요.




이런 장면이 버젓이 나오다니 놀랍긴 합니다.

그런데 그보다도
지금보다 인터넷 등이
발달이 되지 않아 소식이
빨리 퍼지지 않은 것도 잇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티 등으로 잘못된 것에 대한
생각도 나누고 소통도 하면서
바로잡아 가려는 노력도 하지만
당시에는 쉬쉬하는 분위기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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