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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진 인생사에 대해 고백을 했던 서수남....

불의의 사고로 딸이 죽었다는 고백을 했었죠.. 자식을 먼저 보낸 그 아버지의 눈물을 누가 알까요.
병원에서 어느날 갑자기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딸의 보호자를 찾는다고 하는데 딸에게 남편이 있었는데 남편하고 조금 다퉈서 헤어져 있었나봐요. 별거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딸이 서수남이 알기로는 술을 좀 많이 마신 상태였다고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고 보호자가 위독하니까...

위출혈이 되어서... 비행기 예약을 하고 가려고 하니까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자식을 먼저 보낸 그 마음을 누가 헤아려 줄 수 있을까요...

정말 그 누구도 헤아려 줄 수 없는 아픔일 것입니다.

 


미국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병원의 룰대로 딸의 시신을 화장해서 보내주면 고맙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딸의 유골이 화물비행기로 오더랍니다... 유골이.


인천 터미널에 가서 그 유골을 안고 돌아오는데 그때의 기억을 도무지 잊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살아서 부모가 그런 체험을 다시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을 한다고 하네요...
정말 마음 속으로 많이 울었다고 하는데요.

 


아빠를 그렇게 좋아하고 따랐다고 하는데요..
정말 꽃같이 예쁘기만 했던 맏이가 곁에 없다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했습니다.
살면서 가장 마음을 슬프게 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않고 어머니 곁에 딸의 유골을 안겨드렸다고 합니다.
딸의 사인은 교통사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시절 그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에서 아버지 서사문과 어머니 박순금의 3대 독자이자 무녀독남으로 태어났는데,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고 100일이 지나고 사망.

그리고 홀어머니와 단둘이 같이 지내게 됩니다. 부친 서사문은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계동리 출신으로, 서수남의 조부 때부터 대대로 이어온 한학자 집안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서수남은 1970년대 초반 결혼하여 딸 셋을 얻고 행복하게 잘 살다가 2003년에 이혼했습니다.방송을 통해 공개된 서수남의 집입니다.

 

 

서수남 아내는 찾지 말아달란 내용의 편지를 남겨놓고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수남은 “이혼 당시 재산을 빼돌렸다는 루머로 더 힘들었다”며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26살에 과부가 되어 아들 하나 바라보고 살아온 노모 때문에 죽지 못해 살아왔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3대 독자를 홀로 키워 오신 것입니다. 

 



아내가 돌연 가출을 해 잠적했는데, 부채가 16억 가까이 됐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큰 빚 때문에 생을 마감할 생각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50대 후반에 당뇨 진단까지 받았다고 하는 서수남.

그래서 사형선고가 내려진 기분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래도 세 번의 죽을 고비를 누구나 넘긴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위기를 한 번 넘겨보자는 생각이 들어 넘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수남은 1943년생으로 78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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