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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자가진단법 / 당뇨의 원인과 예방,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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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20대 환자도 크게 느는 등 나이를 가리지 않고 발병하고 있습니다. 5년 동안 당뇨병 진료를 받은 사람이 1723만 명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합병증이 더 무섭다는 당뇨병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정상 혈당: 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복혈장 포도당 100 mg/dL 미만, 75 g 경구당부하 후 2시간 혈장포도당 140 mg/dL 미만.

 

당뇨: 당화혈색소 6.5% 이상이거나 8시간 이상 공복혈장포도당 126 mg/dL 이상, 75 g 경구당부하 후 2시간 혈장포도당 200 mg/dL 이상 또는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이 있으면서 무작위 혈장포도당 200 mg/dL 이상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장에 있는 포도당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이라고 하는건데요.

 

, 혈액에 포함된 당 농도가 높으면 당뇨.

 

소변을 봤는데 그 소변이 달아서 개미가 모여든다면 그러면 당뇨환자라는 얘기도 전해질 정도입니다.

 
고령층은 3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습니다.

성인 인구의 13%가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고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니 정말 대한민국이 직면한 병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내의 당뇨병 발생률이나 유병률이 증가되는 이유로 노령 인구의 증가, 소아비만, 서구화 된 생활 습관 및 식습관, 국가 보건 정책에 따른 조기 검진 사업 외 급격한 병 인 요소의 변화에서 오는 현상 등을들을 수있다. '83 년 조사에 비해 '98 년 조사 결과 당뇨 병 유병률이 의미있게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으 며 특히 40 대 이상에서 증가 현상을 보이고있다. 이러한 현상을 1983 년도와 비교해볼 때 우리 사회의 급 격한 서구화와 도시화 및 산업화, 생활 습관과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당뇨병의 연령별 추이 역시 변화된 것으로 간주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합병증을 많이 야기해서 문제이기도 한데요.

 

암이나 다른 질환처럼 당장 항암치료 같은 걸 하는 것도 아니고 생명의 위협이 있는건 아니라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방치하기가 쉽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방치하다가는 한순간에 심각해지는 병이 바로 당뇨.

 

2017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나이에 따른 표준 혈당표를 만들었는데 표준적으로 수치화 시킨 것이기 때문에 공복혈당을 재어 봤을때 이 수치를 넘는다면 바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공복혈당이란? 최소 8시간 이상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는 혈당을 뜻합니다.


당뇨병 진단 기준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등의 증상과 하루 중 아무 때나 무작위 시간에 측정 한 혈당 농도가 200mg / dL 이상 8 시간 이상 칼로리 섭취를하지 않은 공복 상태에서 혈당이 126mg / dL 이상 경구 당부 하 검사를 통한 식후 2 시간 혈당 200mg / dL 이상 당화 혈색소 (HbA1c) 6.5 % 이상

 

자가진단도 평소에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 목이 자주 마르고 침이 마른다
□ 화장실가는 횟수가 늘어났다
□ 아무리 먹어도 공복감이 생기고 식욕이 생긴다 □ 점점 살이 빠지고 몸이 야위어 간다
□ 항상 나른하고 매사가 귀찮다
□ 부스럼이 잘 일어나고 습진, 무좀이 생긴다
□ 눈에 초점이 잘 안 잡히는 증상이 잦다 잇몸 염증이 자주 발생하고 피가 난다
□ 부모님 중에 당뇨 환자가있다

3 개 이상 체크시 검진 필요

 

 

의학적 기준으로는 전당뇨 단계도 있는데요
당뇨를 주의해야 하는 단계를 뜻합니다

전당뇨는 겉으로는 아무 증상이 없는데도 인슐린 기능의 감소 등 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때문에 전당뇨 단계에서도 주의해야합니다. 관리 안하면 향후에 당뇨병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


50대 이상 남성들의 표준 혈당이 특히 높은데요.

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당뇨병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신체의 퇴행이 진행이 되고, 신체 활동이 결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2018년 기준 당뇨병 환자 비율 남자 55%, 여자 45%로 남자가 높기도 합니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도 안심은 금물.
30-40대도 당뇨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데.

의사들은 비만의 증가에서 원인을 찾고 있음.

영양과잉이나 안좋은 생활 습관이 30대의 당뇨 유병률을 높였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당뇨병은 본인이 생활 습관 잘못 들여서 걸리는 병이다라고 생각하는게 맞다 아니다?

 

아닙니다

 

당뇨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1형 당뇨와 2형 당뇨입니다. 1형 당뇨는 당을 조절할 수 있는 인슐린이 없는거라 이 경우에는 보통 인슐린 주사를 맞아요.


2형 당뇨는 인슐린이 있는데 그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것!

우리가 흔히 소아당뇨라고 하는 경우가 '1형 당뇨'.

 

선천적으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는
그런 사람들도 있다는 것.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것이라던지 유전에 의한 것이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2형 당뇨는 자기가 관리 못해서 생긴 것?

 

이것도 아니다!!!!!!

 
생활습관의 영향이 크긴 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 중국들도 마찬가지로 동양인들이 서양인보다 췌장 용량이 작기 때문에 더 높은 확률로 당뇨에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뇨병은 우리 몸이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저항성이 크거나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발병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그리고 췌장 기능에 영향을 주는 췌장 내에 들러 붙은 지방의 양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서양인보다 많았습니다. 이유는 그냥 선천적으로.

 

 

즉, 

1. 내가 비만이다 => 당뇨 위험

2. 내가 비만이 아니다 => 당뇨 위험 (마른 당뇨라고 함)

이 두 경우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임. 

 

췌장이 잘 기능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서 당뇨 위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물론 2형 당뇨의 직접적인 원인은 비만인 경우가 많긴 한데요. 그래도 그 경우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 선천적으로 췌장 기능이 안 좋으면 관리를 했음에도 당뇨 위험군이 뜰 수가 있음.

 
그래도 보통의 사람들은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당뇨를 예방하는게 가능합니다

 당뇨병 환자 이상 체중 및 생활 수칙
▶ 이상 체중 이상 체중 (kg) : (키 -100) × 0.9 정상 체중 (kg) : 이상 체중의 90 ~ 110 %
▶ 하루 필요 열량 가벼운 활동 (사무직) : 이상 체중 x25 ~ 30Cal 보통 활동 (학생 등) : 이상 체중 x30 ~ 35Cal 심한 활동 (노동자, 운동 선수) : 이상 체중 x35 ~ 40Cal
▶ 식사 섬유질 많은 음식 (잡곡밥 보리 빵) 먹고 단순 당 (설탕 꿀 사탕)은 피한다. 염분 (젓갈 류, 김치 등)과 콜레스테롤 (햄, 베이컨, 내장 기관) 포화 지방산 (동물성 기름) 많은 음식은 피한다.
▶ 운동 식후 1, 2 시간 내 하루 200 ~ 300Cal 소비 할 수있는 운동을 주 5 회 · 격일로 꾸준히 실시. 운동 전 혈당 dL 당 300mg 이상이면 운동 연기.

1. 설탕 섭취: 음식으로 섭취하는 당질의 총량이 당질의 종류나 형태보다 중요함. 즉, 설탕의 섭취 제한을 권고하고는 있지만 동일한 양의 전분보다 혈당치를 상승시키는 근거가 없음. 그러니까 설탕이든 전분(포도당)이든 구분하는 것 보다 전체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

(=> 식사량을 줄여야함. 특히 우리나라는 식사의 대부분이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

 

(과자, 잼, 청량 음료 등은 설탕 성분이 많아 혈당 및 중성지방을 상승시키므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 또한 과일의 경우, 정상인에서도 과당은 간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혈당치를 상승시킴. 일일 과일 섭취량도 엄격하게 제한해야 함) 

 

2. 단백질 섭취: 단백질의 섭취 양과 당뇨에 대한 연구 결과는 부족. 다만 단백질은 인슐린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저혈압 환자의 경우 당뇨 환자라고 해도 단백질 섭취 조심.

 

3. 소금 섭취: 당뇨병이 없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1일 소금섭취를 2.4g 미만으로 줄이면 혈압이 5/2 mmHg 저하되었음. 

저지방 식이(과일, 채소), 저지방 유제품, 중등도의 알코올 섭취도 모두 혈압저하를 지지하는 요소들. 당뇨에 의한 합병증 발생이나 진행 방지에는 혈당 뿐만 아니라 혈압 조절도 중요하기 때문에 소금의 과잉 섭취는 10g/일 이내로 하는 것이 좋음.

 

4. 채소는 1일 300g 이상 섭취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음

너무 배고프다 => 해조, 곤약, 죽순, 버섯류 등 무-저칼로리 식품이 유용 (하지만 해조, 곤약만 먹으면 요오드 과다나 저영양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과다섭취도 조심)

 

5. 알코올: 알코올의 경우, 합병증이 없고 간질환이 없으면 반드시 금지할 필요는 없으나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한 환자의 경우 저혈당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음식 섭취 없이 술만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함. 그리고 혈당 조절이 잘 유지되지 않을 경우 금주가 필요함.

(그리고 알코올만 섭취하고 밥은 적게 먹을 경우 혈당은 유지될 수 있으나 저영양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함)

 

6.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혈당 조절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잘 섭취하는 것이 좋음. 그러나 당뇨환자라고 일반인(당뇨X)보다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할 필요는 없음. 당뇨 환자라고 해서 일반인보다 식이섬유를 많이 먹어야 좋다는 말에는 연구적 근거가 부족

 

7. 운동: 제2형 당뇨 환자는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권고함. 즉, 중강도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유산소 운동! 운동은 일주일에 적어도 3일 이상 해야하고, 연속해서 이틀 이상 쉬지 않는다. 또한 금기사항이 없는 한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웨이트 트레이닝/근력운동)을 하고,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여야 함.

 

꾸준히 운동하면 혈당 수치를 드라마틱하게 낮출 수 있음.

 

예방

1. 칼로리 섭취를 줄인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매 끼니 사이에 군것질을 피한다. 특히 취침 전)

 

2. 칼로리가 높은 음료수 대신 물이나 무설탕 음료를 마신다.

 

3. 외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제한한다.

 

4. 꾸준히 운동을 한다.

 

 

꾸준히 운동하고 체중을 감량하는 것만으로도 2형 당뇨 예방을 할 수 있다함. 그리고 혈당 검사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

 

실제로 관리 잘하면 건강하게 생활하는것 당연히 가능하니 예방하고 건강한 습관을 가져서 당뇨병 대란 시대를 예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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