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은 몸에 좋을까 나쁠까

헬리코박터균의 정식 명칭은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입니다.

요구르트 광고로 유명해졌죠.

윌이라는 요구르트 모르는 분들이 아마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광고 덕분에 유명세를 타긴 했는데

헬리코박터균은 몸에 좋은건지 나쁜건지

감이 안오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헬리코박터균은

국제 암 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며 위궤양의 주원인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는 위액의 성분인 HCl과 단백질을 분해햐는 효소인

펩신의 공격을 계속해서 받고 있는데요
위는 단백질 성분으로 HCl과 펩신에 분해됩니다

그래서 위 내벽을 보호하는 보호막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뮤신입니다.
그런데 이 헬리코박터균은 뮤신으로 구성된 보호막에 붙어서 생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헬리코박터균이 무려 독성물질은 분비해 뮤신 보호막을 망가뜨린다는 사실...
그렇게 망가진 부분으로 HCl과 펩신, 헬리코박터균이 분비한

독성물질이 공격해 위가 손상되어 심한 경우에는

바로 위암까지도 이어지는겁니다. 

 

헬리코박터균 박멸엔 유산균 음료가 좋다? 
우유, 치즈, 요구르트등의 유제품들을 많이 섭취하는 군에서 궤양 발생 빈도가 적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물실험에서 유산균이 헬리코박터균을 억제시킨다는 결과가 여럿 보고 되었지만, 

아직 사람에서 시행한 무작위대조군 연구는 없어서 명확하게 판단내리기는 힘든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헬리코박터균은 염산에서도 생존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알고보면 뜨거운 물에서 죽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꼭 식기류나 물컵은 95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살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한국인들의 밥상습관인 함께 국 먹기 등을 

지양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