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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매거진

다이어트 실패하는 진짜 이유 (현미 대신 백미를 먹어라? 코코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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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 대신 백미를 먹어라?

 

현미가 건강에 좋은 것은 사실이다.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쌀의 겨와 쌀눈을 제거하지 않은 현미를 먹으면 소화가 느리게 진행되어 내장 지방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현미가 백미보다 칼로리가 낮은 것은 아니다. 백미 1공기(210g)313kcal, 현미 1공기는 321kcal.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현미가 칼로리가 조금 더 높다. 그러니 건강을 위해 현미밥을 먹는 것은 좋지만 살이 덜 찐다고 착각해 더 많은 양을 먹어선 안 된다.

 

 

- 달달한 코코아, 다이어트에 효과 있다?

 

코코아 성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미국 콜롬비아대 연구결과를 인용해 코코아 성분에 대해 보도했다.

코코아의 황산화 기능을 하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피부가 처지는 것을 막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잘 버티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맥경화나 알레르기 면역은 물론 기억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코아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초콜릿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체질량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코코아 대신 초콜릿을 섭취하는 건 곤란하다. 초콜릿에는 다량의 설탕 등 첨가물이 들어가 원래 코코아의 건강 효과와는 전혀 다르다고 한다. 또 동맥경화나 알레르기 면역은 물론 기억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코코아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초콜릿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체질량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코아에는 2~50mg 카페인이 들어 있고 칼로리도 높아서 너무 자주 마시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체질량지수란? : 인간의 비만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체중과 키의 관계로 계산하는 법.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비만.

 

 

- 바다의 우유 굴, 먹으면 살빠진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칼슘 흡수가 빠른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알칼리성 체질로 만들어주며 혈액을 맑게 해줘 고혈압과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에 효과가 좋다. 또한 굴에는 요오드, , 아연 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돕고 정자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에 18세기 희대의 인물 카사노바가 매일 50개씩 챙겨먹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굴은 여성의 피부미용과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할 때 부족하기 쉬운 질 좋은 단백질을 보충해주며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굴에 있는 셀레늄이라는 필수 미네랄은 암세포, 특히 대장암 세포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물 대신 녹차 하루 5잔 이상 마시고 살 빼자!

 

녹차는 비만 퇴치를 비롯해 심장 보호, 면역력 증가, 노화에 따른 기능 개선, 당뇨 예방, 기억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항산화물질인 에피갈로카테킨은 지능을 높여주고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 2012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녹차는 새로운 두뇌 세포의 성장을 촉발해 생쥐의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녹차를 하루 5잔 이상 마시면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녹차는 신진대사를 향상시키며 지방연소를 돕는다.

 

 

- 운동 전 커피를 마시면 내 살 15%를 더 빼준다?

 

커피는 책을 보거나 산책을 할때만 마셔야 하는건 아니다. 오히려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상당한 체중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NN은 최근 운동전 커피를 마셔야 하는 5가지 이유를 보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CNN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의 한 연구팀이 카페인과 다이어트와의 상관관계를 발표해는데 운동 전 카페인을 섭취하면 보통때보다 15%의 칼로리를 더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카페인이 근육 내 저장된 글리코겐을 66%증가시키는데 이 글리코겐이 운동하는 동안 에너지를 제공해 더 강렬하고 더 오래 운동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하루 2잔 이상의 커피는 마시지 않는것이 좋으며 더 마실경우 4시간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밥 먹고 자몽주스한 잔, 체중감량 효과

기름진 음식으로 식사를 할 때 또는 이후, 자몽주스 한 잔을 마셔주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는 해당 교 영양학·독성학 연구진이 자몽주스가 체중감량은 물론 당뇨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현지시간) 소개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들을 그룹별로 나눠 기름진 고열량 먹이를 제공하면서 한 그룹은 식사 때 자몽주스를, 한 그룹은 물을 마시게 했다. 3개월이 지난 후, 그룹 별 쥐들의 몸 상태는 큰 차이를 보였는데 자몽주스를 마셨던 그룹은 물을 마셨던 그룹보다 체중이 18% 가량 더 감소됐다.

자몽은 감귤속(Citrus)에 속하는 그레이프프루트 나무 열매로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 인슐린 조절 기능도 있어 의학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자몽의 쓴맛을 내는 성분인 나진린은 몸 속 불 필요한 지방을 태워줘 체중감량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몽은 덴마크 국립병원에서 체중감량용으로 개발돼 큰 화제를 모은 덴마크식 다이어트 식단의 주요 메뉴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버클리 대학 연구진은 자몽주스는 오직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만 체중감량 효과를 발휘했으며 체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대사 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잠이 많으면 살이 찌기 쉽다? no! 다이어트를 하려면 잠을 자라!

 

수면부족이 식욕증가와 연관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잠이 부족할 경우 식욕호르몬은 늘고 식욕억제호르몬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하루 평균수면시간인 6시간보다 수면시간이 부족할 경우 식욕촉진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하고 인슐린 민감성이 줄어들며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감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잠이 많은 사람은 게으르고 살이 찌기 쉽다는 속설을 반증한다. 오히려 잠을 많이 자는 사람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숙면상태에서는 지방분해에 효과적인 호르몬이 작용해 적정 숙면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적정시간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전두엽 활동에 영향이 가기 때문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어려워진다반면 식욕을 관장하는 편도체는 강력하게 반응해 평소보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 인스턴트 음식 등에 끌리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야식은 먹고 난 뒤 별다른 활동 없이 곧바로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많아 잉여에너지로 축적될 가능성이 높고 내장기관의 운동으로 숙면에 집중하기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숙면을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기 4시간 전부터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한편 체내 노폐물 배출작용은 수면 시간 중, 특히 새벽 12~2시 사이에 가장 활발히 진행된다. 수면부족상태가 지속되면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내장에 부담을 주며 신진대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노폐물이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되며 몸이 붓는 증상도 완화된다. 한진규 원장은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적정 수면을 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일일 최소 6~8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운동,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15분 추위 노출=1시간 운동효과! 다이어트를 하려면 추위에 맞서라!

 

15분 추위 노출의 효과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입니다.

15분 정도 추위에 노출되면 1시간 운동한 것과 맞먹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시드니 대학의 폴 리 박사는 섭씨 15도 이하 기온에 10~15분 노출되면 특정 호르몬 변화로 열량이 연소되면서 1시간 운동한 것에 상응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 등이 4(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리 박사는 신체가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이리신(irisin)FGF21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이 방출되면서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white fat)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brown fat)으로 바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기온을 점차 낮추어 15도 이하로 몸이 떨리는 상황이 되자 이들의 근육에서는 이리신이, 갈색지방에서는 FGF21이 각각 방출되면서 지방세포가 열을 발산하기 시작했다고 그는 밝혔습니다.

 

이들을 10~15분 몸이 떨리는 온도에 노출시켰을 때 이리신이 증가하는 비율은 이들에게 1시간 동안 운동용 자전거 페달을 밟게 했을 때와 맞먹는 수준이었습니다. 시험관 실험에서는 이리신과 FGF216일에걸쳐 지속적으로 지방세포를 갈색지방으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갈색지방 50g은 하루 최고 300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반면 백색지방 50g은 같은 양의 에너지를 저장합니다.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은 잉여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과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 등 두 종류의 지방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태아와 신생아 때를 제외하곤 갈색지방이 거의 없고 대부분 백색지방만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에는 성인도 소량의 갈색지방을 지니고 있으며 날씬한 사람일수록 갈색지방이 많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과학전문지 '셀 대사'에서는 가벼운 추위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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