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나이 결혼 치킨 두마리 시키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리치언니로 유명한 박세리가 치킨 시킬 때 꼭 두마리를 시키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시키면 배달 올 때 한쪽으로 쏠려서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럴 때 맛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두 마리를 아예 따로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혼자서 전을 부치는 스케일이 굉장히 커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지인들 나눠주려고 부친 전인데 이렇게 많이 부쳐서 손이 크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의외로 화보를 찍을 때는 돌변 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박세리. 이미지가 확 달라진 모습인데요. 표정이나 포즈에 어색함이 전혀 없습니다. 카메라 앞에 두려움이 없는 것 같죠.

 

박세리는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5살입니다. 대전 유성 출신인데요.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어린 나이에 새벽 두시까지 혼자 남아서 훈련을 하면서 스스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1996 년에 프로로 전향했고, KLPGA 신인왕과 상금 왕을 수상했습니다. 그이후 1997 년에는 미국 여자 프로 골프 (LPGA) 프로 테스트에서 1 위로 통과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 LPGA 투어에 데뷔한 지 7개월 만인 1998 년 5 월 메이저 대회인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골프 스타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특히 US 여자 오픈 연장전에서는 양말을 벗고 연못에 들어가 트러블 샷을 극적으로 성공 시켰던 이른바 '맨발 투혼'으로 전 국민의 감동을 자아 내며 대회 최연소 승리를 이뤄냈다. 이같은 모습은 IMF 금융 시대에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우승하는 모습이 생중계되면서,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박세리 아버지는 오래 전에 조직폭력배 출신이라는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에게는 어두운 과거가 있다면서 원래 결손 가정에서 태어나 소지품 옆에 생활을 했다면서 아내와 야반도주를 해서 대전 유성교 밑 군용 텐트를 치고 살림을 차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검찰에 소탕령이 떨어지고 새 인생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박세리는 미국과 영국 언론에 갱스터 딸 이라는 기사가 나기도했었습니다.

 

박세리는 현재 결혼하지 않은 미혼인 상태. 선수 생활을 할 때는 운동에 열중하면서 연애를 하지 못했다고. 홍콩남자 친구와 재미 교포 출신의 사업가와 연애를 했던 이야기도 있었지만 결국 다 이별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의하면 결별 이유가 아마 ‘박세리 의 남자’라는 사실이 그들에게 부담스러움으로 다가 갔던 것으로 보인다고.

 

 

아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 나와서는 왜 결혼을 안하냐는 말에 “안가는게 아니고 못가는 거다” 라고 말하면서 웃음으로 넘기기도 했습니다.